[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인영건설(주)
[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인영건설(주)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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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친환경 해체기술 최고기업 ‘우뚝’
구조물해체공사 관련 국내 최다실적 보유 기업
친환경거품해체공법 개발 건설환경 선진화 일익
오산시민회관·과해교·SWELL 철거공사 현장서 인정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인영건설(주)(대표이사 최영화/사진)이 친환경거품해체공법(EFS)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영건설은 도로, 철도, 지하철 등 모든 구조물해체공사와 관련해 국내 최다실적을 보유한 건설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토공사, 시설물유지관리업, 설계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동종업계 최초 건설신기술 제71호 E.D.C.S(Eco Diamond Cutting System)친환경 구조물절단해체공법 및 친환경 거품해체공법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맞는 친환경 해체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조경제 사업화지원과제에 거품해체공법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해체공법으로 참여해 다수의 산업재산권 획득과 신아이디어 개발에 기여해 왔다.

또 장비개발에 의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해당 기술을 통한 해체산업을 신산업으로 구조를 개편하고, 이에 따른 신규일자리 창출과 개선, 차후 개발된 장비, 적용부품, 적용자재 등의 생산에 따른 제조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건설산업 및 관련산업의 발전을 가능케 할 창조경제구현에 기여한 바 있다.

오산시민회관철거공사, 과해교 철거공사 및 포항 SWELL철거공사 등에 적용해 도심지, 하천 및 해상에서의 공사시 친환경공법으로써 대민피해에 따른 민원과 이에 의한 공기지연, 이로 인한 공사비용상승 등의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저감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공법의 탁월한 아이디어에 의한 안전도 향상으로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해결하는 등, 기존공법을 대체해 민원문제와 환경문제 및 안전문제 등을 해결했고, 공기단축과 이에 따른 공사비를 절감했다.

인영건설(주) 최영화 대표는 “2번째 해체분야 신기술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체산업의 전문기술화를 선도하는 등 낙후되고 저평가 됐던 해체업을 양성화하고 기술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