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대전 도안신도시·동탄 오피스텔 분양
우미건설, 대전 도안신도시·동탄 오피스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10.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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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가치 높은 차별화된 공간설계 ‘소비자 유혹’

김포한강 우미′린… 생활도우미서비스 등 입주계획 만전

우미건설은 하반기 새로 공급하거나 입주를 앞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에 효용가치 높은 차별화된 공간설계를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우미건설 이석준 사장은 “불황 속에서도 건설사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공급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요층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기능이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효용가치를 파악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이달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1,691가구,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180실을 공급하고,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1,058가구의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다.

 

■ 도안신도시 우미′린… 동간거리 100m 조망권 탁월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 우미′린은 3면 개방형 단지배치로 최소 동간 거리가 무려 100m에 달해 조망권이 탁월하다. 확 트인 단지에는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춰진다.

또한 1,691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걸맞게 전체 약 2,700㎡에 달하는 실내 복합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도안신도시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에는 유아풀을 겸비해 성인과 유아까지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대형 실내체육관에는 100m 길이의 실내 조깅트랙과 정규규격의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를 갖춘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최상층에는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진 게스트하우스와 티하우스를 조성해 특별한 기념일이나 집들이 같은 집안행사, 친척이나 외부인의 숙박이 가능토록 했다.

이달 14일 공급예정인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0~84㎡ 총 1,69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도안신도시내에서 공급량이 드문 전용면적 70㎡ 474가구를 포함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 펜션보다 즐거운 ‘레저텔’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은 필로티를 활용한 독특한 공간인 ‘Lynn's 레저텔’을 선보인다. 이곳은 기존 분양 계획에는 없었으나, 입주민의 정겨운 가족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조성됐다.

‘Lynn's 레저텔’은 펜션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런 숙박시설과 함께 바비큐 파티는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캠핑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는 말 그대로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레저텔’은 입주민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가족문화의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한강신도시의 기반시설이 초기단계임을 감안해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생활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심부름센터인 ‘해주세요’ 개념으로 관공서 서류발급 및 행정관련 업무처리, 자녀 귀가길 안전 도우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자녀들의 등하교길 통학지원 및 입주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3대의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5~130㎡ 총 1,05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 동탄신도시 쁘띠린… 수납공간 특화 디자인

우미건설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도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 런칭 이후 첫 선을 보이는 경기도 화성의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좁은 실내공간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40cm 높은 2.8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는 한편, 높아진 천정고에 체계적인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붙박이장과 상부장을 비롯해 욕실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23㎡의 수납체적이 최대 4㎥에 달할 정도이며, 이는 기존에 공급되던 동일 규모의 오피스텔 대비 수납공간을 50%이상 추가 확보한 것이다.

이밖에 세대 욕실에 세탁기 전용공간을 마련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어컨 실외기 공간도 세대 내가 아닌 실외에 공동으로 집중시켜 공간 활용은 물론 소음도 완벽하게 차단했다. 옥상에 체육시설과 정원을 마련해 운동 및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전용면적 20~23㎡ 총 18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사업지 인근에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있다. 오는 10월 2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