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월드와이즈월
[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월드와이즈월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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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국내 외장단열 기술 선도한다
기술력 바탕 기존 문제 극복 장점 극대화
외단열시스템 및 금속패널습식설치공법 인증
전국 학교·관공서 약 2천여개 시공실적 달성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주)월드와이즈월(회장 김용국/사진)이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월드와이즈월은 앞선 기술력으로 외장단열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집약적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건설·환경신기술과 2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건설기업이다.

무엇보다 기존 외단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시작으로 금속패널습식설치공법, 노후외단열보수보강공법, 외벽마감재의 내진보강공법과 화재확산방지공법을 개발해 시공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건설부문 최초 외단열시스템을 국가건설신기술 제465호로 인정받고, 이어서 금속패널습식설치공법을 국가건설신기술 제713호로 지정됐다, 외벽단열 보수보강공법은 환경신기술 제554호로 인증을 받아 전국 학교 및 관공서 등 약 2,000여개의 시공실적을 이루고 있다.

또 불연단열재 화재확산방지공법, 외단열 내진보강공법, 외단열 보수보강공법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지진이나 화재사고에 따른 맞춤공법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월드와이즈월의 외단열 내진보강공법은 구조체(외벽)에 단열재 부착시 더블앙카와 고강도 모르터가 충전돼 접착 고정력을 극대화시켜 재해(지진, 태풍, 화재)발생시 밀착 일체화로 진동과 균열에 대응하는 공법이다.

외단열 보수보강공법은 노후된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단열저하, 누수, 균열, 외오염, 외부충격 취약 등 문제점을 해결해 신축과 동일한 효과를 창출케 한다.

박종철 대표는 “인정받기에 앞서 고객과 기업의 신뢰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섬세한 기술로 다양한 역할의 외벽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주)월드와이즈월은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정보로 데이터화 시켜 남들과 다른 발상으로 실천,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반복을 거듭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