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비상상황반 '가동'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비상상황반 '가동'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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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병 회장 "교육·연구시설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기울일 것"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비상상황반 긴급 소집 회의 현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비상상황반 긴급 소집 회의 현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비상상황반 긴급 소집 회의 현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비상상황반 긴급 소집 회의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학교시설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비상근무에 본격 돌입했다.

공제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풍수해를 대비한 비상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혀, 교육·연구시설의 재난안전 예방이 기대된다.

앞으로 공제회는 비상근무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 상황 모니터링 및 재난상황 보고서 작성 등 재난피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초기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비상상황반은 기상청 기상특보 발표에 따라서 편성·운영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관심(사전대비) ▲주의(비상 1단계) ▲경계(비상 2단계) ▲심각(비상 3단계) 등 단계별로 구분해 재난현황 및 피해내역 접수·보고를 실시한다.

공제회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전국 1만5,000여개의 학교 등 국내 교육·연구시설의 재난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구병 회장은 “우리 공제회는 매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며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국내 교육·연구시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대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