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 '공동주택 품질검수' 점검
하남시,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 '공동주택 품질검수' 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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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경기도 시행 3차 사용전 검사 조치결과 이행사항여부 점검
하남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 전경.
하남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건축, 안전, 구조,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꾸려 공동주택 품질검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 사용검사를 받은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덕풍동 947번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4차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2018년도에 기존 3단계별 점검에서 2019년도에는 사용검사 후 점검이 추가돼 4단계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차는 골조공사 중에 경기도에서 점검 ▲2차는 골조공사 완료 후 시·군에서 점검 ▲3차는 사용검사 전 경기도에서 점검 ▲4차 사용검사 후 시·군에서 점검한다.

‘4차인 사후점검’은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에서 시행한 3차 사용 전 검사 조치결과에 대한 이행사항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품질관련 민원 감소 및 품질향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