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SK가스, 울산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협약
동서발전-SK가스, 울산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협약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7.1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2일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SK가스(주)(사장 윤병석)와 ‘울산지역 산업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에서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과 SK가스가 각자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내 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역량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사는 연료다변화 가스복합, 액화가스 관련사업,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1월 대통령께서 울산에 방문하셔서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에너지원을 바꾸는 수소경제의 중심이 울산에 있다는 말씀과 함께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셨다”면서 “두 회사가 합심하여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