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승강기 안전 ‘이상無’… 대회 성공개최 일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승강기 안전 ‘이상無’… 대회 성공개최 일익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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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대회기간 중 특별점검반 운영… 경기장 등 안전점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공단 호남지역본부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공단 호남지역본부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등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 대회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회기간 중 경기장과 선수촌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 세계 194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 종목은 경영과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로 펼쳐진다.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승강기 안전을 통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승강기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경기장 및 선수촌에 설치돼 있는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엘리베이터는 카 내 이용자 안전수칙 부착여부,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 및 통화상태 등이며, 에스컬레이터는 승강장 주의표시 부착여부, 비상정지 스위치 작동상태, 디딤판과 콤 설치 상태 등이다.

한편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28일부터 광주광역시와 합동으로 선수단들이 머무는 숙소 승강기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회기간 중 차량 2부제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단 강영근 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특별점검반을 구성, 운영해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의 승강기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