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 '견인차 역할' 본격화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 '견인차 역할' 본격화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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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푸드트럭 운영자 40개팀 선발… 유류비 등 1억원 지원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들 격려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12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0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20개 팀 등 총 40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2백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날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적은 자본금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주기 바라며, S-OIL도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