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나섰다
승강기안전공단,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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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취업지원 협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10일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10일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정부정책에 앞장,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사업에 본격 나섰다.

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10일 (사)한국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고용복지센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위탁 교육기관으로 본부는 서울 성북구에 있으며 전국 18개 지사를 두고 있다.

공단은 국내 유일의 승강기 검사기관이자 안전 전문기관으로 국내 70만대에 달하는 승강기 안전은 물론, 정부의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국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특화사업 발굴 및 시행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특화사업 일환으로 한국고용복지센터의 재취업프로그램 및 경비인력양성 등의 교육과 연계, 승강기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 이창용 서울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 이들에게 안전관리자 자격을 부여해 공동주택이나 건물에 취업 시에 승강기 안전관리자로 즉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며 “공단은 한국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