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공원 일원 9천여세대 新브랜드타운 형성 예고된 순천 분양시장 열기 뜨겁다
삼산공원 일원 9천여세대 新브랜드타운 형성 예고된 순천 분양시장 열기 뜨겁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7.0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산공원, 서면일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최고 5천만원대 웃돈 형성
신주거벨트의 중심서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이달 분양 예고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조감도.

전남 순천 부동산 시장의 분양 열기가 매우 뜨겁다. 원도심 개발로 인해 순천 삼산공원, 서면일대에 약 9천여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 형성이 예고되면서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해당 지역은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있고, 강청수변공원과 삼산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삼산공원, 서면일대에는 이달 분양을 예정한 금호건설의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총459가구)’를 비롯해 올해 약 2천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지역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확보도 전망된다. 신흥 주거타운 형성이 예고된 삼산공원, 서면일대를 배경으로 약 52만 8,925㎡(옛 16만여평) 규모의 삼산민간공원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DSR제강, 해원MSC 등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배후수요도 든든하다. 인근 순천 원도심 일대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개발호재로 최고 5천만원 웃돈 형성

삼산공원, 서면일대는 현재 대규모 개발 호재와 지역 내 쾌적한 주거 인프라로 인해 최고 5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 실제 지난해 4월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서 분양해 최고 25.25대 1, 평균 15.55대 1로 1순위 마감된 ‘e편한세상 순천’은 지난 3월 전용면적 110.9867㎡ 분양권이 4억3,536만원에 거래 완료됐다. 이는 초기 분양가 대비 4,000만원 상당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2012년도에 입주를 진행한 순천시 서면 일대 소재 ‘라송센트럴카운티’ 전용면적 84.8188㎡도 지난 3월 2억5,3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5,627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인근 A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삼산공원, 서면일대는 동천 및 강청수변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사하며, 교육시설이 밀집돼 실수요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삼산공원 개발과 함께 브랜드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예고해 문의 전화가 상당하다”라고 전했다.

■ 강청수변공원 인접한 노른자위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 앞둬

신(新) 주거벨트 형성이 예정된 삼산공원, 서면일대 최중심에서 20여년 만에 대형 건설사 금호건설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중 순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6층, 6개동, 총 459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순천에서 희소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전 세대가 구성돼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

단지 가까운 거리에는 강청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삼산공원(조성 예정)과 봉화산, 순천동천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로 호평된다.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차로 5분~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밀집돼 있고,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의 인프라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 1.5km이내에는 초, 중, 고교 등 학교가 밀집돼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차로 5분 거리에는 동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서 동산초등학교까지는 스쿨버스도 운영 중이다. 입주자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해 좋은 평을 받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