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강동팰리스 조식서비스 실시
래미안강동팰리스 조식서비스 실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7.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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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과 학생 위한 든든한 한 끼…혼밥족 위한 중식서비스도 ‘호평’
래미안강동팰리스가 조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동주택관리회사 우리관리가 관리를 맡고 있는 래미안강동팰리스가 최근 조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강동구 래미안강동팰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입주민들을 위한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조식 서비스는 입주민들 사이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조식서비스 기획 및 실행은 김정근 입주자대표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했다. 업체 선정부터 메뉴 구성, 운영 시간, 가격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쳤다.

조식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식사를 원하는 입주민은 커뮤니티 센터 데스크에서 식권을 수령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비용은 식사 횟수 만큼 관리비에 합산 부과된다.

특히 조식과 더불어 중식 서비스를 병행한다는 점은 강동래미안팰리스 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조식 서비스의 경우 이미 많은 아파트에서 시도하고 있지만 낮 시간 혼자 집에 머무는 입주민들을 위한 중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김정근 대표회장은 "이른 시간 집을 나서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낮 시간 집에 혼자 머무는 입주민들이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중식 서비스를 병행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식 서비스가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강동팰리스는 주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사우나, 골프, 스크린골프, GX룸, 키즈카페, 연회장,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모든 시설 직영 운영하며 관리비를 절감하면서도 커뮤니티 시설을 전담하는 직원 15명(강사 및 보육교사 포함)을 배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 내 문화강좌도 알차다. 어린이들에게는 ▲트니트니 키즈캠프(기구를 이용한 체험 및 놀이활동) ▲창의수학 ▲유리드 믹스 창의미술 등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마련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도 탁구교실, 주부 노래교실, 요가, 줌바댄스, SNPE자세교정, 매트필라테스 등 알찬 강좌를 다수 운영 중이다.

래미안강동팰리스가 조식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