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면 자랑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오는 12일 견본주택 개관
다양한 평면 자랑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오는 12일 견본주택 개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7.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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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생활패턴 고려해 세분화된 맞춤평면 제공

세종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조감도.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오는 12일 다양한 평면을 갖춘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근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평면에 대한 선호도도 나뉘고 있다. 이에 동일한 면적이라도 타입을 나눠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추세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등을 다양한 타입에 따라 수요자 마음대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같은 단지라도 수요자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 평면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소형과 중대형 평면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공급하는 실속형 단지가 인기다. 지난달 분양한 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84·99㎡의 총 6개 타입을 선보였다.

같은 달 공급한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도 전용면적 51~126㎡의 다양한 면적 구성을 도입했다. 두 단지는 전 타입 모두 1순위 마감을 성공하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평면 선호도를 엿볼 수 있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도 이런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면 공급으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64, 67, 74, 84, 99㎡ 총 13개 타입을 선보인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중대형 위주의 실속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세분화된 맞춤 평면이 제공되는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우선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맞통풍 구조를 통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 썼다. 또한 84㎡B는 안방에 장방향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전체적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10cm 높은 2.4m 천장고가 적용돼 실내 개방감을 높였으며, 최상층 세대의 경우 천장고가 5cm 더 높다.

침실 1, 2에는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공용욕실은 취향에 따라 욕조와 샤워부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부욕실 세면대에는 하부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M5블록 84A1, 84A2)에서는 넓은 알파공간 대신 동일한 공간을 알파공간과 팬트리로 나눠 활용할 수도 있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스마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외출 설정 후 도어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로 방문자 확인이 가능하고, 외부인이 현관 앞 일정시간 배회 시 근접센서 감지 후 도어카메라가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하고, 월패드 및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CCTV는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자전거보관소, 쓰레기 수거함 등 사각지대 안전을 고려해 설치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맘스스테이션과 연계된 드롭오프존 등 여성과 어린이를 배려한 안전한 단지로 구축된다. 그 외에 주차관제 시스템, 방문차량 사전예약 시스템, Push Pull 방식 스마트 도어록 등 보안 시스템이 도입된다.

거실에는 통합형 월패드, 안방과 각 침실에는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대기전력차단제어, 조명제어, 난방제어와 스마트폰을 통한 외부 원격제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일괄소등 스위치, 전 세대 100%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주방), 색 온도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 조명시스템이 거실 및 안방에 적용돼 에너지 절감 및 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전 세대에 도입한다. 스마트 환기시스템은 각 세대에 미세먼지 등의 공기질을 알려주는 스마트 환기센서와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H13등급의 헤파필터가 내장된 전열교환기를 통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단지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세종시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 경쟁력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 분양한다. 4-2 생활권의 중심상업지와 이격된 단독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817세대의 단지 고정수요로 호실당 높은 세대 비율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 테크밸리(계획)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투자 안전성이 높다. 고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전 호실 1층 주출입구 위치로 상가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L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67㎡, 318세대이며, M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499세대로 총 81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7월 1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수) 1순위, 18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목) 예정이며, 계약은 8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