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원광대와 협약… 지역인재 양성 앞장
승강기안전공단, 원광대와 협약… 지역인재 양성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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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호남지역본부, 원광대와 협력 강화 인재양성 위한 지식 및 기술 제공
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과 3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과 3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만전,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3일 전북서부지사 관할지역인 전북 익산시의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섰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광대 창의공학대학 회의실에서 공단 호남지역본부 강영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원광대 창의공학대학 정영지 학장과 산학협력단 김윤철 단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시설 사용 협조, 전문 인력 상호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2학기 승강기 안전과 산업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승강기 안전’ 특강을 실시하고 지역인재의 취업대비 능력향상을 위한 ‘승강기 기사 취득을 위한 학습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단 산하 승강기안전기술원과 협력해 승강기 기술 및 안전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구소 교차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영근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원광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체결이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인재육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활성화 등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