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15人 신입직원 선발… "학교안전 고객만족 향상" 총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15人 신입직원 선발… "학교안전 고객만족 향상" 총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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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 및 실무 보수교육 실시
지난 1일 교육시설회관 로비에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이 15명의 신규 직원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교육시설회관 로비에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이 15명의 신규 직원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신규 직원 15인의 인재를 선발했다. 학교시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임무를 맡고 있는 공제회는 인원 확장을 통해 학교안전 고객만족 향상에 총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공제회는 학교 안전관리 사업 및 사회적 역할 확대에 발맞춰 전문역량과 경험중심의 NCS기반(국가직무능력표준)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은 인재상과 조직적합성을 포함한 3단계 심사전형을 거쳐 건축·전산·건설·전기·토목·재무·홍보분야의 최종 인재 15명을 채용했다.

앞서 공제회는 지난 1일 신규직원의 입사를 축하하고 학교 안전관리의 유망주로서의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기 위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기존 임직원과 신규 직원뿐 아니라 신규 직원의 가족이 동행, 앞으로 근무하게 될 공제회관을 둘러보는 등 입사를 축하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박구병 회장은 동행 가족에게 신규 직원의 사원증을 직접 목에 걸어주며 신규 직원의 가족도 공제회의 한 식구로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모시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공제회는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 동안 공제회관 9층 교육장에서 내부강사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안내, 지침 및 제·규정 안내, 임직원 행동강령,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비즈니스 문서작성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4일에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교통안전, 선박안전, 항공안전, 화재예방, 태풍 및 지진예방 체험 등 재난·안전관리 선도 최고 전문기관인 공제회의 업무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재난예방 체험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승철 신규 직원은 “체험관에서 실제 재난예방 체험을 몸소 경험해보니 공제회의 재난 예방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업무인지 인지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 국민에게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야겠다는 소명의식이 생겼다”고 전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직원 대상으로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해 업무 적응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입직원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완강기 재난예방 체험을 하고 있다.
신입직원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완강기 재난예방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