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9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나눔문화 확산 선도
철도공단, 2019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나눔문화 확산 선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7.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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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째 자선행사 운영···임직원 기부 및 복지기관 물품 판매로 상생·협력 실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물품 판매 지원 등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철도공단은 4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과 대전지역 8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2019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서적, 의류 등 2,800여 개의 물품과 복지기관이 직접 생산한 가정용품, 과일청, 천연샴푸 등 25개 제품이 소개 및 판매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지역 사회공헌협의체인 퍼블리코 대전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경력단절여성·장애인·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 참가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였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오늘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나눔 바자회는 철도공단이 2013년부터 7년째 개최해 온 자선행사로,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철로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