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훈훈'···사회적 책임 이행 박차 
대우건설,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훈훈'···사회적 책임 이행 박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7.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 서울 성북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서울 성북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가 건설업 특성을 살린 '노후 주택 보수 활동'을 적극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상생 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품질안전실·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성북구 일대 노후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확대해 올해 총 6차례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봉사활동은 4회째 행사다.

무엇보다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