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양평, ‘볼링펍’ 오픈···건강·운동·재미를 한번에
대명리조트 양평, ‘볼링펍’ 오픈···건강·운동·재미를 한번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7.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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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 움직임 따라 레인 바닥 화려한 변신 '눈길'
몽환적인 양평 여름밤 새로운 추억 만들기 '제격'
가족·친구·직장인 워크숍 등에 적합한 프로그램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볼링펍(Bowling Pub)’이 등장했다. 사진은 대명리조트 양평에 마련된 볼링펍에서 볼링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볼링펍(Bowling Pub)’이 등장했다. 사진은 대명리조트 양평에 마련된 볼링펍에서 볼링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 ‘인싸(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을 뜻함)’들을 위한 ‘볼링펍(Bowling Pub)’이 등장했다. 볼링공의 움직임에 따라 화려하게 변하는 레인 바닥부터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은 올해 6월 기존에 운영하던 탁구장과 당구장 공간을 포함한 리뉴얼을 실시해 볼링장 451m²(약 136평), 펍 212m²(약 64평) 규모의 볼링펍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볼링펍은 인테리어와 조명만 화려한 일반적인 ‘락 볼링장’과는 확연히 다르다.

모션 볼링(motion bowling) 시스템을 도입해 레인에 여러 콘셉트 영상을 투사한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와 레인 위로 공이 지나갈 때 센서가 움직임을 파악해 바닥의 모습이 다양하게 연출한다. 특히 공이 지나갈 때 풍선이 터지는 등 21가지의 콘텐츠가 포함돼 게임이 진행될수록 재미를 더하게 된다.

벽면에서는 입체적인 영상을 볼 수 있다. 바다 속 고래가 지나가는 영상, 정원에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영상 등 3분씩 네 가지 영상이 볼링장 벽면 전체를 수 놓는다. 볼링장이 아닌 영상 속에 포함된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까지 제공한다. 

대명리조트양평 볼링펍.
대명리조트양평 볼링펍.

무엇보다 신나는 음악, 형형색색의 네온(Neon)빛이 볼링장 전체를 감싸며 입장할 때부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흥을 돋군다. 젊은 감각을 살린 LED 아트는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도 손색 없다. 

이 곳에는 볼링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스피드하키, 농구게임 등 다양한 오락시설도 준비됐다. 또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연인, 가족, 단체 행사 등 다양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게임당 1인 기준 ▲주중 4,500원 ▲주말 5,000원 ▲대화료 1,500원이다. 대명리조트 회원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볼링은 다리와 함께 허리, 어깨, 팔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해 균형 감각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최근 볼링장에 새로운 기술이 도입돼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으로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 마련된 ‘볼링펍(Bowling Pub)’에서 볼링의 재미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