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 정책설명회… 안전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 정책설명회… 안전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02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 업무 절차 및 요령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 이해 골자
시설안전공단 관계자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정책 설명회를 열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어서 관심이 모아졌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현장 안전관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건설·지하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건설안전관리실 주도로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충남교육청 등 9개 기관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책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기관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3년차에 접어든 이번 정책설명회는 공단 담당자가 직접 건설관련 기관을 방문해 건설안전과 관련한 정책 및 제도를 설명하고 있으며, 설명회는 요청기관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는 해당기관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능동적 교육방식인 것에 큰 의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명회 대상기관을 기존 국토교통부 산하 발주청 및 지자체(인·허가기관)에서 전국 교육청 등 요청기관을 확대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7월1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설계안전 검토보고서 작성 요령 등 법령상 안전관리 업무의 절차 및 요령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의 이해를 골자로 하고 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2019년도는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 원년의 해로 공단은 건설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의 건설안정정책이 현장에서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