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위험신고도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여름 휴가철 위험신고도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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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8월말까지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4년간 여름철 안전신고 중 물놀이/침수‧비탈면 붕괴 등 풍수해 관련이 ‘최다’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100만건 돌파… 국민안전 지킴이 役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민 안전지킴이 ‘안전신문고’가 지난 2014년 9월 말 개통이래 안전신고 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며 국민 활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신문고 누리집을 이용한 ‘웹’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1일 안전신고 건수(‘14.9.30. 개통)가 지난 6월 27일 기준 1,056,109건으로 100만건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는 내달까지 두달동안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그동안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기간과 봄‧가을 나들이철, 여름 휴가철 등 시기별로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 집중 신고기간에는 물놀이장‧야영장‧유원지 등 피서지 위험요인과 하천 범람‧옹벽 및 비탈면 붕괴‧침수 등 풍수해 우려지역, 감전사고, 불법 주‧정차를 포함한 일상의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내용은 행안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여름철 안전신고 통계에 따르면 약 16만 건으로 연평균 약 4만 건이 접수됐다. 그중 물놀이나 무더위, 풍수해 관련 약 1만2,000건으로 연평균 3,000건의 신고로 생활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여름철 주요 신고 내용을 보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하천 범람‧비탈면 붕괴 등 풍수해 관련이 6,914건(56.3%)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전 위험‧냉방기‧실외기‧식중독‧모기 등 무더위 관련이 3,385건(27.6%)과 수영장‧계곡‧해수욕장 등 물놀이 관련 1,743건(14.2%), 야영장‧유원지 등 피서지 관련 230건(1.9%)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여름철은 물놀이나 풍수해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 주변에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