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회, 해외시장 진출 확산위해 '한국건축규정' 글로벌기준 개발
건축학회, 해외시장 진출 확산위해 '한국건축규정' 글로벌기준 개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7.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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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공동 연구...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개도국 대상 한국건축의 세계화에 역량 집중

국가표준 한국건축규정 개발을 위한 자문회의가 16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사진, 공동책임연구자인 한양대 최창식 교수가 연구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한국건축기준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가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정부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는 ‘국가표준 한국건축규정 개발 프로젝트’ 는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우선 글로벌 기반 구축을 위한 방향수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한국건축기준 확산프로그램 개발, 해외프로젝트 자국 발주 시 한국건축기준 적용 유도 등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단(단장 전봉수)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영문 시방서 및 영문 한국건축규정, 영문 콘크리트 구조기준 등 2019년 6월 현재 6차년도 완성단계 과업을 원만히 추진중이다.

특히 현재 외교부가 라오스 주 한국대사관 건설공사를 발주,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9월 시공사가 선정되면 한국건축기준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개발단 공동 연구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최창식 교수는 “ 연구진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역량강화 방안을 우선 도출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솔루션을 마련하는 등 한국건축기준의 해외시장 상용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전봉수 연구개발단장은 “ 이제 과업의 마지막 단계를 지나고 있으며 6개월 후 한국건축이 신규 해외시장에서 주도적 경쟁력을 갖고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1일 열린 자문회의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전 차관을 비롯, 한국건축가협회 이상림 명예회장, 현대건설 건축본부장 김용식 전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광환 위원, 해안건축 임형식 글로벌본부장,이화여대 이준성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