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건설 주요사업 정책실명제 운영
행복청, 행복도시 건설 주요사업 정책실명제 운영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7.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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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사업비 200억 이상 사업 등 26건 지정···정부 정책 투명성·책임성 강화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해 지난달 28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지난달 25일 행복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 대상은 국정과제, 2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주요 연구용역 등 26건이다.

사업목록을 보면, ▲국제기구 유치 ▲중앙행정기관 이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정과제 관련 사업 3건과 ▲복합편의시설·광역도로(6개 노선) ▲세무서·경찰서·복합커뮤니티센터(4개) ▲광역복지지원센터(2개) ▲아트센터·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등 사업비 200억원 이상인 사업 17건이 있다.

여기에 ▲2-4생활권 중심상업업무지역 리뷰 및 기능조정 전략 수립 ▲행복도시 도시계획 관리체계 고도화 ▲행복도시 단독주택 정보관리 시스템 콘텐츠 연구’ 등 올해 정책연구용역사업 3건과 함께 중점관리사업인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대책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 ▲금강보행교 건설공사 등 3건이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행복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