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전북지역 승강기 안전강화 앞장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전북지역 승강기 안전강화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6.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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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 사고 예방 공동노력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 지원·안전 캠페인 참여 등
승강기안전공단 이한수 교육홍보처장(왼쪽 세 번째)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한수 교육홍보처장(왼쪽 세 번째)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은 28일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지역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그동안 승강기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엘리베이터 위주로 구성돼 있어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단이 에스컬레이터 교육이 가능하도록 협업 및 지원하여 전북지역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에스컬레이터 체험교구 지원 등 승강기 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인프라 상호공유 ▲체험관 교관 대상 역량강화 교육 상호협력 및 지원 ▲안전캠페인 참여 등 승강기 안전문화 운동 참여 등이다.

공단 이한수 교육홍보처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전북지역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