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최고 5.23대 1 기록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최고 5.23대 1 기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6.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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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천 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대출 가능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택 전시관에서 예비수요자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출처 : 대림산업>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26일 양일간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청약 결과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로 74실 모집에 387명이 청약 신청을 하며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5㎡도 350실 모집에 1,052명이 몰리면서 3.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2㎡도 125실 모집에 302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2.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오픈 때부터 예견됐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e편한세상 시티 과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수는 약 1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과천 거주자 외에도 서울 강남3구, 경기 분당, 판교 등 지역에서 방문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평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는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드레스룸을 안방에 설치하고 이를 방 두개로 선택 가능하게 하는 등 특화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용 25㎡는 원룸형으로 임대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전용 82㎡는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좋았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가 규제지역이지만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다”며 “투자 상품인 원룸부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투룸까지 평면 구성이 다양해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정당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3일이며 계약은 7월 4~5일 2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전액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6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