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협회, 제16기 정기총회 개최···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
한국감사협회, 제16기 정기총회 개최···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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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감사 및 사회가치실현 심포지엄 병행 개최···관련 노하우 공유 등 역량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강 상근감사위원 등 3人 '자랑스런 청백리상' 수상 영예
한국감사협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6기 정기총회’와 ‘내부감사·사회가치실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감사협회 류근태 회장이 총회에서 안건을 듣고 있는 모습.
한국감사협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6기 정기총회’와 ‘내부감사·사회가치실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감사협회 류근태 회장이 총회에서 안건을 듣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감사협회(회장 류근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감사인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도 병행 개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감사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기 정기총회’와 ‘내부감사·사회가치 실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류근태 감사협회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근로복지공단 김광식 상임감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강 상근감사위원 ▲한국조폐공사 정균영 상임감사가 한국감사협회에서 수여하는‘자랑스런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협회는 정기총회에서 2020년 예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 달성과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성공 개최, ‘2026 세계감사인대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아울러 함께 열린 ‘내부감사·사회가치실현 심포지엄’에서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됐다.

한국감사협회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순이익 1%을 사회 환원 기금으로 마련하고,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