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2교 상판 교량 연결
금강2교 상판 교량 연결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1.10.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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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 7개의 신설교량 중 최초 교량

▲ LH 세종시사업단 관계자들이 금강2교 상판 교량연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강2교 사장교 상판이 지난 29일 연결됐다.

LH 세종시 1본부(본부장 :박인서)는 이날 세종시 랜드마크 교량인 금강2교 사장교 상판 연결구간에서 시공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연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결된 금강2교는 금강과 미호천을 횡단하는 다리 중 하나로 세종시는 환상형 도시개발축을 따라 대중교통 중심도로와 도시외곽 순환도로가 순환형으로 형성돼  7개의 장대교량이 신설 계획돼 있다.

이중 금강2교는 대전에서 세종시를 방문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할 대중교통중심도로의 주 관문에 위치하고 케이블에 의해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로서 국내 최초로 곡선경사 콘크리트 주탑으로 건설되는 세종시의 랜드마크 교량이다.

 금강2교 공사는 2008년 12월 5일 착공해  2009년 3월 접속교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가장 난공사로 불리는 사장교 주탑 공사는 2009년 4월에 주탑기초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 9월까지 약30개월동안 이루어졌으며  국내 최초로 3차원 곡선경사 콘크리트 주탑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주탑공사에 약 22,500명이 참여했으며  콘크리트 7,700㎥, 철근 1,520톤이 투입됐다.

 LH는 오는  2011년 12월 26일 첫마을 입주시기 전 개통을 목표로 송수관로 공사, 포장공 비롯 부대공사를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김환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