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람도 '아이파킹'으로… 주차난 해결책 '급부상'
스포츠 관람도 '아이파킹'으로… 주차난 해결책 '급부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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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KT위즈파크, 사직종합운동장 등 주변 주차장 간편 이용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매년 80만명이 넘는 관객이 스포츠 경기장을 찾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비용과 자리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하는 가운데, ‘아이파킹’이 주차문제를 해결할 대책으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된다.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주)가 운영하는 스마트주차앱 ‘아이파킹’은 주차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경기관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경기장 주변 주차장 정보와 이용방법을 소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파킹클라우드에 따르면, 먼저 고척 스카이돔에 야구나 축구 경기를 보러 갈 때는 경기장과 지척인 구일역 2번 출구의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때는 ‘조원샤르망 정자동 1호점 주차장에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은 ’문수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은 ‘부산 서호 주차장’에 주차 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신규 회원 첫 구매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아이파킹 앱으로 주차권을 구매하면 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담당자는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정규 리그를 관람하는 팬들이 스트레스 없이 주차하고 야외 경기를 편안히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제안을 준비했다”며 “스포츠장 등 다양한 행사장을 차량으로 방문할 때 아이파킹 앱으로 검색하면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찾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