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청렴 결의 워크숍 개최
철도공단,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청렴 결의 워크숍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개 모집 통해 50명 선발···1년간 기술형 입찰 설계 심의·평가 수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왼쪽 7번째)이 본사(대전 소재)에서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청렴 결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철도공단이 21일 대전 본사에서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촉식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단 김상균 이사장(중앙)이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시행할 기술형 입찰를 평가할 설계심의위원들이 청렴한 자세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다. 

철도공단은 21일 제5기 기술자문설계심의분과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계획, 토목구조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 모집해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1년간 공단에서 시행하는 턴키(turnkey,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공사의 입찰 설계도서 평가를 수행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가운데)이 본사(대전 소재)에서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위촉한 뒤 청렴서약서를 제출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가운데)이 21일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위촉한 뒤 청렴서약서를 제출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운영 계획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이후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은 일괄입찰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7월말 동탄~인덕원사업을 시작으로 월곶~판교사업에 대한 설계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상균 이사장은 “공정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투명하고 청렴한 설계심의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