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창립 52주년… 미래 100년 기업 힘찬 도약
정림건축, 창립 52주년… 미래 100년 기업 힘찬 도약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6.21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평로 시대 개막… 새사옥서 창립기념행사 ‘의미’

‘함께 만드는 새로운 정림’ 주제 다양한 이벤트 펼쳐
임진우 대표 “정림 가치·철학 바탕 더욱 발전하는데 역량 결집”

정림건축은 최근 태평로 새 사옥에서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정림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고 더욱 발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림건축은 최근 태평로 새 사옥에서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정림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고 더욱 발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임진우/이하 정림건축)는 최근 새롭게 이전한 태평로 본사 9층 ‘김정철홀’에서 ‘52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정림건축은 지난 1967년 6월 17일 을지로 입구에서 태동, 반세기동안 머물렀던 종로구 연건동 시대를 마감하고 4대문 중심으로 터전을 옮긴 후 첫 창립기념식을 맞아 의미를 배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정림’이란 의미로 연건동 사옥에서 찍은 임직원 단체사진으로 제작된 대형퍼즐을 맞추며 입장하는 이벤트로 시작됐다. 올해 신입사원 최형규님과 이효은님의 사회로 진행된 52주년 창립기념식은 청바지란 드레스코드가 말해주듯 즐겁고 가벼운 분위기의(펀하고 편한) 콘셉트로 진행, 눈길을 모았다.

생일 케이크 등장과 함께 진행된 본 행사는 연건동 사옥을 기억하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장기근속자 대표로 근속 28년인 정우진님 대한 포상과 소감발표가 있었으며, 정림 OB 권도웅 고문님을 초청해 사옥 변천사를 중심으로 정림건축의 역사에 대해 직접 전해 듣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대표이사 임진우님과 CPL(Chief Philosophy Leader) 김형국님이 함께 ‘변화’라는 주제로 임직원들과의 일문일답 Talk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결속을 다졌다.

임진우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공동체 정신으로 한마음이 돼 본사 이전을 무탈하게 진행해준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며 “특히 선배들의 유산이었던 이화동 사옥을 뒤로 하고 대학로의 영광을 이제 이곳 태평로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림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페이스북 방송을 진행, 해외 지사 임직원들과 현장에 있는 임직원들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창립기념식을 함께 하며 큰 기쁨을 나눴다. 또한 2부에는 9층 콜라보존에 준비된 다과와 음료를 나누면서 ‘정림건축 52주년 창립기념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