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가설협회,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분석하고 해법 제시
한국건설가설협회,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분석하고 해법 제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2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북설을 통한 방지대책 세미나 개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한영섭)가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가설공사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협회는 오는 7월 2일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0호 세미나실에서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방지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019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중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가설공사 현장에서의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형 사고사례를 통한 추락재해 원인과 대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현섭 차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비계 시공환경 구축방안(㈜가설안전이엔씨 이준성 대표) ▲소규모 건설현장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 분석(충북대학교 원정훈 교수) ▲가설공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기술안전점검 요령((사)한국안전교육기술원 김곤묵 수석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설현장 추락사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설공사의 현안문제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사고방지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가설기자재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