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선 3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민영주택(전용 85㎡ 초과)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타입의 기타지역으로 107대 1로 마감됐다.
이같은 호실적은 단지 바로 앞에 삼성천 수변조망권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붙어 있는 학세권 입지 여건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천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수변공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배치된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우수한 교통 편의성 및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 단지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편리한 세종시 주요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대학·연구의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4-2생활권의 핵심 사업인 세종 테크밸리도 가깝다. 정부세종청사(약 8km), 대덕연구단지(약 11km), 대전 제3·4산업단지(약 15km) 출퇴근도 수월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가 4-2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 테크밸리 내 캠퍼스 타운에는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정부기관 이전 호재도 많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전용면적 59~97㎡, L1블록 338가구, 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