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률 28.73대 1 '세종 더휴 예미지' 26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평균 청약률 28.73대 1 '세종 더휴 예미지' 26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6.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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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천 수변조망·초품아 학세권 입지… 조기마감 기대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내부 전경.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내부 전경.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선 3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민영주택(전용 85㎡ 초과)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타입의 기타지역으로 107대 1로 마감됐다.

이같은 호실적은 단지 바로 앞에 삼성천 수변조망권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붙어 있는 학세권 입지 여건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천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수변공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배치된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우수한 교통 편의성 및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 단지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편리한 세종시 주요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대학·연구의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4-2생활권의 핵심 사업인 세종 테크밸리도 가깝다. 정부세종청사(약 8km), 대덕연구단지(약 11km), 대전 제3·4산업단지(약 15km) 출퇴근도 수월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가 4-2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 테크밸리 내 캠퍼스 타운에는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정부기관 이전 호재도 많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전용면적 59~97㎡, L1블록 338가구, 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