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가설협회·지하안전협회, 건설안전박람회서 안전 솔루션 제시 '기대'
건설가설협회·지하안전협회, 건설안전박람회서 안전 솔루션 제시 '기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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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가설협회, 시스템 가설물 신기술 선봬
지하안전협회, 지하안전산업 발전 방향 모색
박람회서 10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회의 등 건설업계 관심사항 논의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한영섭)와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안상로) 등 건설안전 유관단체가 오는 9월 열릴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건설안전 관련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건설안전 유관단체들은 이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다양한 건설안전 기술을 소개할 전망이다.

먼저 건설가설협회는 건설 추락사고 방지 대책 핵심인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사용 확대 및 공공공사 의무화에 따라 ‘시스템 가설물’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39가지 지하안전관련 기술공법집’을 발간한 지하안전협회는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지하안전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어 유관단체를 통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공개할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현장 사망만인율 50% 이하 감소’ 목표에 적극 부응하고자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건설안전 기술 및 서비스 보유기업에게는 판로를 개척하는 건설안전분야 전문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전시회 개최기간 중 고용부 주최 10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 회의, 건설안전학회 세미나 등 기술·정책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돼 건설안전 중심 건설업계의 관심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부 주최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회의는 시공능력순위 100위 이내 건설업체 안전부서장을 대상으로 사망재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설안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건설안전 문화 및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회의다.

또한 한국건설안전학회는 동기간 건설안전세미나 개최를 통해서 건설업계에서 가지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2019 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은 100대 메인 대기업 건설사 안전부서장 등 세미나 참석자들의 참관 편의를 위해 박람회 도스튼 투어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함께 열리고, 참관객을 공유해 참여기업에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도로관계자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신규고객 창출에 좋은 홍보마케팅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박람회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며 “특히 건설사의 전시회 참가시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