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창원 강소R&D 특구 지정···지역 제조업 재도약 발판 마련
박완수 의원, 창원 강소R&D 특구 지정···지역 제조업 재도약 발판 마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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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포함 총면적 1.8㎢로 첨단산업도시 변화 기대
박완수 의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사진)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강소연구 개발특구’에 경남 창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존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계를 보완하고, 자생‧자족적인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R&D특구 모델이다.

창원은 한국전기연구원을 핵심기관으로 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1.26㎢), 산단확장구역(0.44㎢) 그리고 불모산지구(0.1㎢) 등 총 1.8㎢에 달하는 지역이 선정됐다.

창원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능 전기기반 기계융합 산업기술’을 특화해 향후 창원시 주력산업과 제조업의 재도약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특구 내 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경남 지역에 본원이 있는 유일한 정부출연기관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특허출연을 보유하고 있어 특구개발 성공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박완수 의원은 “한국전기연구원을 기점으로 창원국가산단과 불모산 지구 등이 강소특구로 지정된 것은 그간 침체된 창원지역 제조업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특구사업을 통해 창원 제조업이 한 단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