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日 키토社와 업무협정
승강기안전공단, 日 키토社와 업무협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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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 산재 예방 상호협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일본 현지에서 일본 키토사와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양기관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일본 현지에서 일본 키토사와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양기관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산업현장 중량물 운반 기기분야 글로벌 업체인 일본 키토社(사장 키토 요시오)와 ‘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협정’을 체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일본 키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업용 기계류 관련 업무 및 정보교류, 안전사고 예방, 사고에 대한 원인규명 및 예방대책 마련 등 산업용 기계류의 발전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키토社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세계 50개 이상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산업현장 중량물 운반기기 생산‧판매 전문회사로 한국에는 지난 2008년에 진출,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본사와 부산에 지사를 두고 경기도 안성에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업용 중량물 운반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키토社와의 협력협정이 양국의 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져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