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내륙 항공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와 국토부는 7개 지자체(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사천시, 여수시, 포항시, 산청군) 및 서울시내의 13개 체험관광/공연업체와 협의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지방공항 인근 지역축제와 제공 혜택 등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동 이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 울산 세계산악영화제(9월), 여수 밤바다불꽃축제(9월), 사천 항공우주에어쇼(10월) 등 지자체의 대표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항공교통 이용객은 항공권을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시 등에서는 항공이용객 대상 상시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국 7개 지방공항(김해·대구·여수·사천·울산·포항·광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N서울타워, 아쿠아플라넷63 등의 체험관광시설의 할인혜택과 난타, 점프 등의 공연시설의 할인과 기념품 증정 혜택을 준비했다.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지방공항 이용객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국민여행 편의 증진과 지방공항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와 서울시내 대표 관광지 및 문화공연을 즐길 때에 항공편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한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이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축제 연계 프로모션과 서울 관광지 연계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