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전문가포럼, 전문인력 역량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해외건설전문가포럼, 전문인력 역량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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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증, 계약·분쟁관리 취약분야 역량강화 일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사)해외건설전문가포럼(대표 박형근 충북대 교수)이 해외건설 분야에서 취약한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자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포럼은 오는 22일 9시30분부터 17시까지 해외건설협회 1층 교육장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건설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건설산업의 여러 이슈와 사례를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우선 오전에는 JC Contract Managemetn사 John Clayden이 계약서 작성에 대한 ‘Scope Creep’을 발표하고, (재)건설과사람 윤강철 연구실장이 ‘리스크(Risk) 보증심사체계’, AIG보험 남택도 팀장이 ‘건설보험’에 대해 강의를 한다.

오후에는 (주)건화 이완재 부사장이 ‘기술제안서 작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 법무법인 율촌 이경준 파트너변호사가 ‘판결사례’, 한화투자증권 배덕상 박사가 ‘Project Finance’, 피톤이앤지(주) 재재용 부사장이 ‘사례중심의 건설부쟁 당사자간 직접협상전략’,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최근 중국에서 FIDIC 강의를 하고 온 Cplus International 현학봉 대표의 ‘FIDIC 최근 동향’을 설명한다.

포럼대표 박형근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보험, 보증, 계약·분쟁관리 등 취약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건설전문가포럼의 역할을 강조하며 향후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정기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