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2019 신입사원 교육 실시···그룹 발전 이끌 미래 인재로 육성
KBI그룹, 2019 신입사원 교육 실시···그룹 발전 이끌 미래 인재로 육성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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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변경 이후 첫 신입사원···조직문화·커뮤니케이션 능력·박효상 부회장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 '눈길'
올해 KBI그룹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 50여명이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에서 ‘조직생활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올해 KBI그룹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 50여명이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에서 ‘조직생활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올해 신입사원을 회사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KBI그룹을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경기 안성에 있는 KSA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I메탈·KBI동국실업 등 6개 부문 20개 계열사의 올해 공채로 입사한 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자세와 업무 능력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KBI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공채에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은 자동차부품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기타 부문 10명이다.  

이들은 생소한 첫 직장생활의 조직문화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습득, KBI그룹의 현황 및 비전 숙지, 박효상 KBI그룹 부회장 특강 경청 등 다양한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KBI그룹은 올해 초 기존 갑을상사그룹에서 CI변경 후 첫 공채로 뽑힌 신입사원들이어서 각 계열사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공격적인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입사원 교육을 기획한 KBI그룹 담당자는 “해외사업장의 문화와 사업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을 진행하기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수강한 신입사원들은 현업에 복귀해 비타민 같은 역할로 조직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