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영남권 철도실무협의회 개최···적기 개통 총력전
철도공단 영남본부, 영남권 철도실무협의회 개최···적기 개통 총력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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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안전한 철도건설현장 확보 다짐
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가 17일 2019년 상반기 대구지역 철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양기관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가 17일 2019년 상반기 대구지역 철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양기관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021년까지 다수의 철도노선 개통을 앞둔 영남권역의 철도 관련 지역본부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유지된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17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함께 2019년 상반기 대구지역 철도실무협 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 상정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건설 관리·열차 운행 ·유지 보수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성실한 상호 이행을 다짐했다.

특히 공단 영남본부에서 추진 중인 영남권 철도건설사업이 2021년까지 순차 개통될 예정인 만큼 적기 개통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공동 목표를 공유했다.

아울러 철도공단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영남본부 고객만족담당 직원들이 철도공사 현장업무인 열차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단의 개선 의지를 전달했다.

철도공단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이번 철도실무협의회 안건들을 적극 수용해 철도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며 “향후에도 철도공사와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