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국토부 차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넣어야”
김경욱 국토부 차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넣어야”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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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고속국도 건설현장 찾아 재정조기 집행·안전관리 강화 당부
김경욱 국토부 차관(왼쪽 두번째)이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김경욱 국토부 차관(왼쪽 두번째)이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8일 삼가-대촌 국도 건설현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현장, 수소차 충전소(안성휴게소), 도로공사 교통센터 등을 방문하여 재정집행 현황,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삼가-대촌 국도,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한 김 차관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조기 개통을 기대한다”며 “사업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은 김 차관은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분들 덕분에 쾌적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며 “휴가철이 임박한 만큼 졸음운전 예방 등 고속도로 이용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소차 충전소를 방문한 김 차관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차의 전국권 확대를 위한 초석,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은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정부, 발주자, 시공자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인근의 국도 3호선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관리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