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지역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철도공단, 지역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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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추진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일환···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전사적 차원에서 고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철도공단 기술본부는 17일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독거노인 16가구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선풍기를 기증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명기구와 냉방용품 구매에 소요된 200만원은 직원들의 예산 절감 성과금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며 “기술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 기술본부는 2012년부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