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창호 전문기업 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은 미세먼지 차단 창호를 개발했다.

성광유니텍이 선보이는 ‘윈가드 미세제로’는 나노섬유망을 활용한 창호로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회사 측은 원가드 미세제로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망 포집률 성능 시험을 거친 결과 초미세먼지에 해당하는 1.0㎛(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를 79.9% 걸러냈고, 미세먼지 분류기준인 2.5㎛ 크기 입자는 97.6%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성광유니텍은 미세먼지 차단 창호를 이달 중 출시하고,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인증도 신청해 조달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