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인기는 대단했다.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많은 내방객들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다사지역에서 짓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마케팅 기간 동안 관심을 모았던 단지다. 아파트 규모는 6개 동에서 총 674세대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84㎡로 단일 이다. 구체적인 타입과 세대수는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 초역세권 입지, 학군 및 개발호재 갖춰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또한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심인중학교와 심인고등학교가 다사지역으로 이전 예정이며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달성군)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현재도 대구지하철 2호선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빨리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사읍 일대로 2개의 광역 도로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광역도로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히 일주하는 도로로 다사지역에서 대구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도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지역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도로로 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 4베이, 미세먼지 저감 옵션 등 특화상품 선보여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으며 아파트 전 세대 4베이로 설계했다. 타입(A·B)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 달 7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인근(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