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 선보여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 선보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6.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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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지는 열린장소 활용… 입주민 위한 아늑한 공간 연출

필로티 공간에 소파·연못 등 배치해 휴게공간 조성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마련된 '필로티 가든' 전경.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마련된 '필로티 가든' 전경.

아파트 필로티가 새 옷을 입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이다. 삼성물산은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입구 인근의 동에서는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 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필로티 가든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이다. 삼성물산은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개발해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