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연계···건설기술인 일자리 매칭 등 실질적 자료 강화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워크넷이 공공데이터포털과 연계돼 건설기술인에게 필요한 고차원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건설워크넷에 ‘건설사업자 정보조회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자 정보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정보조회 서비스’는 협회가 운영하는 건설워크넷과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포탈을 연계해, 채용 진행 중인 사업자의 정보를 매달 최신 정보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가 확대 제공됨에 따라, 건설워크넷 이용자들은 평소 가장 궁금해 하는 평균 연봉, 입·퇴사자 수, 종사자 수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설워크넷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은퇴 건설기술인 취업 지원, 건설워크넷 기능 확대 및 강화, 정부 및 지자체 고용프로그램과 연계 등 건설기술인들의 일자리 매칭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워크넷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으로 2014년 11월 구축해, 건설기술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5개 경력관리기관의 취업지원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시스템으로 검증된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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