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 인월 교통안전 위해 적극 나서
이용호 의원, 남원 인월 교통안전 위해 적극 나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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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이장단, 주민들로부터 국지도 37호선 인월 취암~자래구간 개선 건의 받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사진)이 남원시 인월면 이장단, 지역주민들로부터 교통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 받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서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이용호 의원은 인월면 이장단과 주민이 오전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국지도 37호선 노선 인월면 취암-자래구간 도로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연장 추진 중으로, 총 7.6km 중 4.6km는 2차선 포장공사가 완료됐으나 도로 시설기준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미 개설된 3km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종합 위험도가 53.9%에 달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상당하다. 2차선 도로를 확장 및 개량해 인명 및 경제적 손실을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이용호 의원은 “이 구간 일일교통량이 1,233대에 달하는 만큼, 운전자 안전 확보 차원에서 개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 용역 중인 제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소통하고 적극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민생 챙기기는 없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교통취약지의 열악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남원·임실·순창 지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