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이달 분양···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풍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이달 분양···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풍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0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일 특공 시작으로 청약접수 본격화···아파트 전세대 4베이·미세먼지 저감 옵션 적용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힐스테이트 다사역 아파트 부분의 분양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8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청약하는 아파트 부분은 6개 동에서 총 674 가구다. 공급면적은 전용 84㎡로 단일 면적이지만, A와 B 2개 타입으로 공급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아파트 전체 가구는 4베이(Bay)로 설계됐다. 구체적인 타입과 세대수는 ▲84A 타입은 584가구 ▲84B 타입은 90가구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 또 아파트가 들어설 다사지역은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용이하다. 현재 심인중학교와 심인고등학교가 다사지역으로 이전 예정이다. 참고로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달성군)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대구지하철 2호선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다사읍 일대로 광역도로 2개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1년 개통 예정인 광역도로로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히 일주하는 도로로, 다사지역에서 대구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도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지역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도로로 대구산업단지, 성서산단, 경북 구미산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도로다. 이 도로는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다. 또한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했다. 단연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 세대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쉽다. 타입(A·B)별로 설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세대 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