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삼척, 서핑스쿨 운영···다채로운 즐길거리 '선사'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삼척, 서핑스쿨 운영···다채로운 즐길거리 '선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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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비치서 여유롭게 서핑 즐길 수 있는 '명소' 부상···전문성·안전성 모두 갖춰 '제격'
해양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이 이달부터 서핑 스쿨을 운영한다. 사진은 쏠비치 삼척에서 진행된 서핑 스쿨 모습.
해양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이 이달부터 서핑 스쿨을 운영한다. 사진은 쏠비치 삼척에서 진행된 서핑 스쿨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서핑의 명소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과 삼척에서 국내 최고 해양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삼척이 각각 서핑 스쿨(Surfing School)을 운영한다. 리조트 전용해변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서핑족에게 즐거운 여름나기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은 이달부터 ‘서핑 스쿨(Surfing School)’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핑 스쿨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에서 운영하는 전용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아쿠아월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지역에 따라 른 일정으로 운영된다. 삼척은 이달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양은 이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서핑과 패들보드강습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서핑 강습에 참여하는 고객은 서핑 이론, 패들링, 테이크오프, 안전 교육 등을 받는다. 다만 강습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 가능하다. 

강습은 비수기인 6월과 9월 오전 10시부터 최대 4회,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최대 6회까지 편성됐다. 패들보드는 6월과 9월 오전 11시부터 3회, 7월과 8월은 오전 10시 30분부터 5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양양의 경우,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포함해 비수기 기준으로 서핑은 6만원, 패들보드는 5만원이다. 삼척은 서핑과 패들보드를 각각 5만원과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구매 시 1만원이 할인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과 삼척은 서핑 전용비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최근 3년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명소가 됐다”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양양과 삼척을 찾는 서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품은 리조트 내에 위치한 전용 해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리조트에서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많은 서퍼가 한꺼번에 파도를 잡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한 것이 장점”이라며 “서핑을 처음하는 초보자들도 파도를 잡는 순서 등의 서핑 에티켓을 쉽게 배워 안전한 서핑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스페인 항구도시 말라가를 테마로 콘도 284실, 호텔 219실 총503개 객실을 갖췄다. 이국적인 정경과 함께 프라이빗 해안, 물놀이 시설 아쿠아월드를 지니고 있어 양양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그리스 해변 위 산책’을 콘셉트로 조성, 호텔 217실, 리조트 492실 호텔과 리조트를 합치면 총 709실에 달한다. 바다와 함께하는 지중해풍 아쿠아월드와 바로 연결돼 있는 전용 해변은 투숙객들에게 불편함 없이 편안한 휴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