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경관포럼’ 개최… 국토경관 발전방안 모색
AURI, ‘경관포럼’ 개최… 국토경관 발전방안 모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6.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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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차 포럼서 ‘국토경관, 현재와 미래’ 주제 논의

연구소 내 ‘경관센터’ 설치… 제도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AURI, 올 4차레 경관포럼 개최… 국토경관 정책 새도약 모색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이하 AURI)가 5일 서울 중구 소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1차 AURI 경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국민 경관의식 향상과 경관정책의 변화 ▲국내 경관법제 도입과 추진경과 ▲인천의 가치 향상을 위한 경관행정체계 구축 ▲경관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으로서 시민참여 경관정책 사례 ▲제1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성과와 한계 등 주제발표 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AURI는 올해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URI 경관센터(센터장 이상민)는 국토경관 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맞추어 그간의 국토경관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총 네 차례 경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경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건축·도시·조경·디자인 등 다양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국토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 미래 국토경관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AURI 박소현 소장은 “경관은 우리 생활 터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라며 “AURI 내 경관센터 신설을 계기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경관 정책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URI 경관센터는 1차 포럼에 이어 ▲제2차 경관포럼(안) ‘국토경관에 대한 다양한 시점과 태도’ ▲제3차 경관포럼(안) ‘좋은 경관이란?’ ▲제4차 경관포럼(안) ‘경관센터, 역할과 과제’ 등 총 4차례 경관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