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인재 양성 '충청권역' 확대 실시···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앞장'
시설안전공단, 지역인재 양성 '충청권역' 확대 실시···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0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大 재학생 대상 건축물·전기·기계 등 시설안전체험 및 교육 재능기부활동 전개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축·생활시설실 이정석박사가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축·생활시설실 이정석박사가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가 충청권역에서 지역인재 양성 관련 활동을 실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범위를 확대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달 대전·충청지역에서 시설안전체험 및 교육 재능기부를 확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참고로 해당 활동은 2017년부터 경남권역에서 시범 추진됐다.

이번 시설안전체험과 안전분야 특별 강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공단은 충청권역 안전취약계층 대상 소규모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주도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대전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인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학부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축시설물 실무지식 이해와 점검현장 실습기회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건축시설물 이해, 안전사고 원인별 사례 소개, 시설물 손상․결함 및 조치 방안’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강연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충청지역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현장 점검 실습 기회도 가졌다. 

무엇보다 시설안전체험에서는 공단 진단본부 건축생활시설실을 중심으로 건축물 안전점검을, 전기 및 기계에 대한 안전점검에서는 진단본부 기술지원팀이 각각 참여해 진행됐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최근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공공기관 혁신주도, 지역사회 인재양성, 청년 일자리 방안 모색 등 주요 공적임무로서, 공단의 특화된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