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7일 주택전시관 개관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7일 주택전시관 개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6.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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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1401가구…856가구 일반분양
▶ 1순위 6월 13일(목), 당첨자 발표 20일(목)…계약 7월 1일(월)~3일(수) 3일간 진행
e편한세상 시민공원 석경투시도.
e편한세상 시민공원 석경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은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단지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 부산시민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단지명답게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그린 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이 가까운 만큼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서면 지역 학원가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양정역 역세권,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 외곽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이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어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복합환승센터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어 동남권에서 교통·경제·관광·비즈니스의 중추기능을 맡는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내 e편한세상 단지 중 최초 적용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부산에 공급된 e편한세상 단지 중 최초로 적용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어린이 놀이터에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또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남향)으로 배치돼있으며, 이 중에서도 전용면적 84㎡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집안 내부에는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아트월과 20mm 확장된 북유럽 감성의 광폭마루를 적용해 같은 면적에서도 더 넓어 보이는 공간을 연출했다.

차별화된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시켰다.

■ 조정대상지역 해제, 청약·전매제한 규제 부담 낮아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최근 급격하게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고, 계약은 7월 1일~3일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형성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