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뉴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사업 선정 박차
경기도, 도시재생뉴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사업 선정 박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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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선도적 역할 수행 위한 관계자 130여명 참석
사업단계별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강화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지역활동가, 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관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정책 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앞두고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구축 사업 시행, 도시재생계획 수립사례,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와 시사점 등 모두 3개 세션으로 열렸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시재생 전문가 강의와 질의답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전국 2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4개소가 선(先)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를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진행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도 전국 48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이건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한다”며 “올해도 경기도가 뉴딜사업 최대 선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추진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